고려대의료원, 서울 속편한내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2억원 기부받아

김수아 기자

2022-03-04 15:45:23

고대의료원이 서울 속편한내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받았다. 왼쪽부터 송치욱 대표원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윤배 원장.
고대의료원이 서울 속편한내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받았다. 왼쪽부터 송치욱 대표원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윤배 원장.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서울 속편한내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4일 밝혔다.

고대의료원은 최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접견실에서 서울 속편한내과 송치욱 대표원장, 김윤배 원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을식 안암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행사를 가졌다.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SOK 속편한내과는 송치욱 교우를 대표원장으로 내과 전문의인 김윤배 교우, 김영선 교우, 천황래 교우 등이 뜻을 모아 운영 중인 소화기 전문 의원으로 전문클리닉과 종합검진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기부식을 위해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한 송치욱 교우와 김윤배 교우는 팬데믹 대응 연구기지로서 진용을 갖춘 캠퍼스 시설을 둘러보고, 고대의료원의 장기 마스터 플랜을 청취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속편한내과 측에서 의료원에 약정한 누적 기금은 약 2억 6천500만 원에 이르며, 이날 약정된 2억 원은 의학교육 및 연구를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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