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 해양오염사고란 해상에 기름 등 오염물질이 배출됐으나 선박 및 해양시설로부터 유출 흔적이 없고, 목격자도 없어 오염원과 행위자가 밝혀지지 않은 것을 말한다.
지난 2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2017년~2021년 관내 해양오염사고는 458건으로 이 중 450건(98%)은 행위자를 적발했으나 나머지 8건(2%)은 밝히지 못했다.
이에 서해해경청은 불명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점검과 조사를 통해 신속하게 행위자를 색출하기 위해 광역조사지원팀을 구성·운영을 시작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