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되는 특장차량은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저상슬로프 차량으로 특수 제작됐으며, 선정된 시설은 한라요양원, 창암재활원, 한국요양원, 자광원 총 4곳이다.
JDC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38대의 특장차량을 지원했다.
그 외에도 2011년부터 소외계층 1,629명에게 의치·보철지원사업을, 2015년부터 다문화 결혼이민자를 위해 원가족과의 만남 지원으로 50가정을, 혹한기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계란 등 생필품 지원과 도내 농어촌 상생 협력을 위해 참조기 1,100kg 전달 행사 등 제주도민의 복지와 상생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이번 수혜를 받은 창암재활원 정은경 원장은 “우리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뇌병변 중증장애인 이용자들에게 특장차량은 매우 큰 선물이며, 병원 진료, 교육, 여가활동 등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미양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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