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골프예약’의 ‘셀프 체크인’ 서비스는 골프장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지난 해 12월 ‘루트52CC’ 적용 후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베뉴지CC’에 확대 적용하게 됐다.
먼저, ‘베뉴지CC’에 정식 도입된 비대면 ‘셀프 체크인’은 지난 2월 11일 오픈 이후 2주간 일 평균 80%의 이용률을 보였으며, 일 최대 이용률은 95%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비스로 ‘베뉴지CC’를 이용하는 골퍼들은 클럽하우스 도착 후, 프런트를 거치지 않고 골프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운드 당일 ‘카카오골프예약’ 앱이나 알림 톡 메시지를 통해 비대면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며, 체크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여유로운 라운드 준비가 가능하다
또한, 라운드 후 라커번호를 잊어버리는 불편한 상황을 대비해 모바일로 발급된 라커번호를 다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외에도, ‘카카오골프예약’은 ‘베뉴지CC’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디지털 골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으로 ‘셀프 체크아웃’,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 VX 플랫폼사업담당 김병민 이사는 "이 서비스는 론칭하자마자 '베뉴지CC'외 '루트52CC', '세라지오GC', '솔라시도CC' 등 4곳에서 확대 적용 중이며, 평균 82% 이상의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기록하며 내장 고객과 골프장 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골프장에 근무하는 새벽 출근자를 일반 출근 시간대 근무로 전환할 수 있게 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어 많은 골프장에서 '셀프 체크인' 도입 문의가 이어지는 등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베뉴지CC’ 김승회 총지배인은 "비대면 '셀프 체크인'이 안정화 되면 업무의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카카오골프예약의 '셀프 체크아웃'과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한 시스템을 추가 도입하여 내장객들이 편리하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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