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김은아는 인디애나대학교 졸업 후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18일 앙상블리안에 따르면 귀국 후 지난해 앙상블리안 하우스콘서트 시리즈 '김은아의 Fantasie'로 관객을 만나기 시작한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슈만의 판타지를 중심으로 쇼팽 스케츠로 4번과 하이든 소나타 A 플랫 장조를 선보인다.
지난 공연에서 스크리아빈의 B단조와 미국 현대음악 작곡가 존 코렐리아노의 판타지 연습곡을 선보였던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슈만의 판타지를 통해 총 2회 공연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피아니스트 김은아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는 앙상블리안 측은 "김은아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소리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앙상블리안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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