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비상근무 체제 돌입

소각으로 인한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활동 전개

김궁 기자

2022-02-17 17:43:00

담양군은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담양군)
담양군은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담양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5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을 중심으로 12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공원묘지, 입산통제구역, 불법소각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집중 배치했으며, 임차헬기 1대가 계도비행을 하는 등 공중과 지상에서 초기 진화를 위해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최근 5년 간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연간 산불의 대부분은 봄철에 발생하며, 주요 발생원인은 소각산불(33%)과 입산자 실화(30%)로 전체의 63%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군은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기 위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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