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신안군 송도 앞 해상 응급환자 육지로 이송

묘박 중이던 선박의 선원이 호흡곤란과 심한 가슴통증 호소해

김궁 기자

2022-02-17 17:38:43

목포해경이 신안군 송도 앞 해상에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50대 선원을 육지로 긴급 이송하는 모습 (사진제공 = 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이 신안군 송도 앞 해상에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50대 선원을 육지로 긴급 이송하는 모습 (사진제공 = 목포해양경찰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호흡곤란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고 17일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1017분께 전남 신안군 송도 앞 해상에서 묘박 중이던 근해자망 어선 A(13, 승선원 8)의 선원 B(50, )가 호흡이 가쁜 상태로 심한 가슴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현장에서 B씨를 탑승시키고 신속하게 송도항으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조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에 이송된 B씨는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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