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2022년도 어촌뉴딜사업 가속화 박차

김수아 기자

2022-02-15 10:42:30

한국어촌어항공단, 2022년도 어촌뉴딜사업 가속화 박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2022년을 어촌뉴딜사업 적기 준공의 원년으로 삼아 사업추진에 속도를 낸다고 15일 밝혔다.

어촌뉴딜사업은 △어촌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해상교통시설 현대화 △어촌의 핵심 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어촌지역의 혁신역량 강화 등이 추진된다. 공단은 현재까지 총 114개소(2019년: 34개소, 2020년: 55개소, 2021년: 25개소)를 위탁 수행하며, 공통·특화·역량강화 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공단은 어촌뉴딜사업의 현장 밀착형 지원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020년 1월 1일, 어촌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어촌뉴딜사업단’을 신설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과 업무효율을 위해 서남해지사(목포), 동남해지사(창원), 제주지사(제주)를 우선 신설하였다. 이어 2022년 1월 1일자로 동해지사(강릉)까지 설립 완료함으로써 어촌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어촌뉴딜사업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적기 내 완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토목 및 건축 등 시설공사 인력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사무 등 특화 및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 88명을 채용함으로써 사업추진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인다.

공단은 올해 사업종료 대상지(’19년~’20년)89개소 중 77개소인 86.5%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지난 1월 27일,「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발맞춰 어촌뉴딜사업 건설 현장 안전점검(정기․수시)에서 △안전보호 장비 착용 및 비치 여부 △사업장별 안전관리계획 이행 현황 △위험시설물 등을 면밀히 점검함으로써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사업이 완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 평가 및 점검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체계 확립에 더욱 힘써 안전한 환경에서 어촌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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