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농업인구 고령화와 지역소멸 문제, 탄소중립 이행 본격화 등 구조적 측면에서 농업·농촌에 변화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농식품 분야에서 경제회복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준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력 부족과 재해 등에 따른 농가의 경영 위험 요소에 대한 대비를 강화해 안정적 영농을 뒷받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과 환경개선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집중해 6년 연속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인 지원과 함께 기업을 수시 방문해 고충 사항을 해결하는 등 사후관리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단 한 건의 중대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며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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