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동산중 학생자치회,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김궁 기자

2022-02-11 17:19:53

군산시 해신동은 동산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이웃돕기 성금 62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시 해신동은 동산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이웃돕기 성금 62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시 동산중학교(교장 정성환) 학생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시 해신동은 동산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이웃돕기 성금 62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동산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운영한 체육행사와 동아리 발표회 체험부스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는 배추를 직접 재배해 무료급식소에 전달하는 등 해마다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양해권 학생회장은 우리가 한 해 동안 주도적으로 활동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헌현 해신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너무 아름답고, 전달된 소중한 성금은 뜻깊은 곳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산중학교는 학생 인권의 날·동아리 발표회와 같은 다양한 행사는 물론, 민주화운동·학생독립운동기념일과 같은 역사 바로 세우기 활동 및 바르고 고운말 쓰기 등의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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