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전립선암 진단·로봇 수술 클리닉 신설…"전문성 강화"

김수아 기자

2022-02-11 14:09:11

 ‘아르테미스’를 통해 전립선암 진단을 시행하는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안현규 교수.
‘아르테미스’를 통해 전립선암 진단을 시행하는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안현규 교수.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전립선암 등 전립선 질환 진단과 수술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립선 정밀진단 치료 클리닉’을 신설하고 ‘로봇비뇨의학클리닉’을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전립선암이 조기에 진단된 환자들은 로봇비뇨의학클리닉과 연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남성 암 발생 4위로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5년 생존률이 100%에 육박할 만큼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뼈 전이 및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어 치료가 어려워진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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