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비어포토, 정통맥주 맛으로 관광명소 자리매김

수제맥주 체험관 ‘군산비어포트’ 관명명소 기대
군산맥아로 만든 정통 맥주 맛에 입소문 이어져

김궁 기자

2022-02-09 17:18:19

맥주산업박람회 군산시 홍보관 모습 (사진제공 = 군산시)
맥주산업박람회 군산시 홍보관 모습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시는 9일 수제맥주 체험관 군산비어포트가 군산맥아로 만든 정통맥주 맛에 입소문이 퍼지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어포트는 전국 최초로 군산 맥아 수제맥주 공동양조장과 시음장, 수제맥주 4개 업체가 입주해 창업한 지역특산 수제맥주 체험판매관으로 지난해 1218일 공식 오픈했다.

과거 수협창고는 어판장과 사무실, 선구점, 어구 창고로 사용됐지만 수변가 일대 침체와 토사로 인해 배를 접안 할 수 없어져 수협창고의 기능 상실로 건물은 흉물스럽게 변하고 도시 쇠퇴의 원인이 됐지만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리모델링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지역활성화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 주도로 설립한 째보선창 협동조합은 수제맥주 특화사업장과 연계한 맥아박 상품 개발과 판매로 지역 소득을 창출하는 전북 최초 도시재생형 예비 마을기업으로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필요한 지역 거버넌스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 측면에서 우수정책 사례로도 인정받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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