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코로나 블루' 겪는 시민 위해 ‘마음 안심 버스’ 운행

우리 동네 방방곡곡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

김궁 기자

2022-02-07 17:21:29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서적 불안과 우울감 등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서적 불안과 우울감 등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가 7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 안심 버스(이동식 상담실) 차량을 활용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마음 안심 버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9,500만원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입하고 상담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조했다.

버스 내부는 개인 상담과 스트레스 측정 공간, 대기실로 구분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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