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진도 섬마을 30대 외국인 응급환자 긴급 이송

김궁 기자

2022-02-07 17:20:54

목포해경이 7일 오전 진도군 조도에서 30대 외국인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하는 모습 (사진제공 = 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이 7일 오전 진도군 조도에서 30대 외국인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하는 모습 (사진제공 = 목포해양경찰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 진도군 섬마을에서 30대 외국인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953분께 진도군 조도에서 외국인 선원 A(30, )가 손가락 탈구로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조도 창유항에서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진도군 서망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이송된 A씨는 진도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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