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코로나19 검사체계 고위험군 중심으로 변경

고위험군 외 대상자,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이면 PCR 검사 시행

김궁 기자

2022-02-04 17:20:34

정읍시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체계를 전면 전환했다.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체계를 전면 전환했다.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는 신규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다수가 무증상·경증에 그치는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검사체계를 고위험군 중심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는 우선 검사 대상자인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자 밀접 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자 등이다.

그 외 대상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 전담 클리닉, 동네 병·의원 등에서 신속항원검사(RAT)를 받고 양성이 나올 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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