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강소특구,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중심으로 2년차 사업 준비

지역산업위기극복 친환경전기차 클러스터 및 우수한 R&D 인프라 구축지원

김궁 기자

2022-02-04 17:19:48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2년차 사업 준비에 나선다. (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2년차 사업 준비에 나선다.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2년차 사업 준비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R&D 특구인 군산 강소특구는 공공연구기관의 유망기술을 이전받아 기술사업화로 기업이 성장하고 재투자해 지역 경제에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비 72억원을 지원받아 유망 공공기술 발굴, 기술이전 사업화, 지역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관내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추진, 특화분야 중심의 기업 성장과 창업, 연구소기업을 육성했다.

시는 강소특구 내 기업 유치와 연구소기업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시세 감면조례를 개정해 재산세 감면 조항을 신설했으며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강소특구 육성 전담인력을 배치, 기술핵심기관과 공조해 사업을 수행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공기술이전 사업화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인 연구소기업 7개사를 설립하고 2월 중 2개사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며, 특구재단 전문가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군산 소재 기업 15개사에 기업당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R&BD(제품화, 양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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