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시의회서 시정 운영방향 밝혀

2022년을 ‘광주 건설안전 원년’으로 강도 높은 건설분야 혁신 단행
반칙‧편법‧모함 척결해 정의가 살아 숨쉬는 ‘의향 광주’ 만들 것
광주형일자리 성공·캐스퍼 생산, 국가 AI집적단지 착공, 전국 유일 출생아수 증가 등 성과
올해 시민안전에 시정역량 집중, 그린-스마트-펀시티 본격 추진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 열어 새로운 미래 100년 대비할 것”

김궁 기자

2022-02-04 17:19:10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4,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 제304회 임시회에서 2022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먼저 지난달 화정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대해 우리 시민들을 지켜드리지 못한 점,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실종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가족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조대원들, 중앙부처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 “중앙정부 방침에 따른 새로운 검사치료관리체계 구축, 감염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우선 보급, 방역의료자원 총동원 등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방역당국과 시민들이 줄탁동시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 성공과 캐스퍼 생산 ▲국가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착공 등 인공지능 중심도시 본격 조성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 매달 연속 증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추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및 달빛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국비 3조원 시대 개막 등을 꼽았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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