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라돈분석기 이용 공동주택 50개 단지 라돈측정 지원

김수아 기자

2022-02-03 12:27:37

라돈분석기./ 사진 제공 = 경기도
라돈분석기./ 사진 제공 = 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가 2020년부터 매년 입주민이 신청한 50개 안팎의 공동주택 단지(2018년 1월 이전 사업계획 승인)를 대상으로 단지별 3세대를 선정해 발암물질인 ‘라돈’ 측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장기측정용 라돈분석기는 별도 밀폐 조건 없이 세대별로 측정 필름을 충분한 기간(90일 이상) 설치한 이후 측정 필름을 분석기에 넣어 공기 중 라돈의 평균 방사능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도는 올해 라돈측정 수요조사 과정에서 과거 단기측정법을 수행한 세대라도 원하면 재측정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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