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AI-SW 인재 양성 성과 인정 받았다

김궁 기자

2022-01-28 16:14:09

광주광역시는 2021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권역별 평가에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2021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권역별 평가에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권역별 평가에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시는 1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올해 호남권 인공지능(AI) 융복합교육 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20207월 발표)에 포함된 추진과제인 AISW핵심인재 10만명 양성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된다.

특히 전국 4대 권역(부산울산경남권역, 대구경북강원권역, 광주전북전남제주권역, 대전충남충북세종권역)에 정보통신기술 융복합을 위한 개방된 창작 공간인 ICT콤플렉스를 구축해 SW개발 및 테스트, 창업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혁신거점을 마련하는 한편 각 지역별 특화산업을 반영한 인공지능(AI)블록체인(BC) 전문교육, SW 개발자들의 문제 해결 및 개발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영상복합문화관 2~5층에 호남권 ICT 콤플렉스를 마련했으며, 사업 수행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맡아 추진해왔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3대 뉴딜, 특히 디지털 뉴딜 정책 중 하나인 AI-SW 인재 양성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앞으로도 호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으로 양성된 지역의 젊고 우수한 인공지능 융복합 인재들이 지역산업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투자성장고용의 선순환 프로세스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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