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비금 노대도 인근 해역과 흑산 가거도 국흘도 해역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이며, 사업비는 총 100억원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각각 10억원씩 투입, 5년간 추진한다.
이번 선정으로 신안군은 수산자원량 회복과 함께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사업시작과 동시 조성지구를 수산자원 관리수면 지정과 자율관리공동체 및 관리위원회를 구성한 후 자율적 관리이용 규제는 물론 불법어업, 외지선박 차단 등 자체 감시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수면을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금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현지어업인 보호를 통한 소득증대 등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여기에 그치지 않고 관내 해역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공급거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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