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필(必)그린’ 세 번째 활동의 결과물로, 버려지는 폐현수막에 디자인을 입혀 ‘새활용’하고, 만들어진 제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환경교육과 연구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하는 선순환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KT&G 임직원들은 전국 각 기관에 보관 중인 폐현수막을 자발적으로 수거하고, 회사는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큐클리프’와의 협업을 통해 파우치를 제작한 뒤 온라인 바자회를 열어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사내 환경보호 공모전에서 채택된 아이디어가 실제 기부 활동으로 이어진 사례로, 친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더해져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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