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0일 오후 3시 의료서비스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 고영권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 국토교통부 김흥진 국토도시실장, 국무조정실 제주지원단 조홍남 부단장, 서귀포시 김태엽 시장, 문대림 JDC 이사장 그리고 유관기관 및 사업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 현장에서 진행됐다.
의료서비스센터는 JDC가 직접 296억 원을 투자해 건축 연면적 약 9,0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센터에는 건강검진센터, 의원실, 연구실, 강의실, 컨벤션, 편의시설의 기능을 갖춰 의료산업 육성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의료서비스센터에 KMI 한국의학연구소의 종합건강검진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며 의료서비스센터 내 1, 2층에는 약 2,185㎡(약 670평) 규모로 예방 중심의 국가건강검진, 특수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반검진 수검률이 평균 74% 대비 69%로 전국 최하위인 서귀포 지역에 의료서비스센터로 수검율 향상에 기여해 도민들의 실질적 의료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세계적 수준의 차병원·바이오 그룹 난임센터 유치도 성과를 내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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