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역대 최고 점수 달성"

김수아 기자

2022-01-19 11:11:18

한전 본사사옥
한전 본사사옥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전력(사장 정승일, 상임감사 최영호)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2017년 이후 4년만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하에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며, 공공부문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제도로서, 올해는 전체 273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취약분야 개선노력, 반부패 추진계획 이행성과, 청렴문화 확산활동 등 4개분야 19개,소지표를 기준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한전은 국민감사관, 청렴 매니페스토 제도 등 기관의 특색에 맞춘 새로운 청렴시책을 도입하여 불합리한 제도・규정의 개선을 통해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부패예방 활동을 추진했으며 국제공인 반부패 인증제도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의 전사 확대와 익명신고 채널 전면 개편, 부패방지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부패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교육과 사례 중심형 교육을 통해 교육 실효성을 강화하고, 직급・직위별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 다각적인 청렴교육을 시행해 전 직원의 청렴의식 제고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한전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전년 대비 2단계나 크게 상승하며 지난 2017년 이후 4년만에 역대 최고점수로 1등급의 쾌거를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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