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정 업무 목적 '드론 영상' 자체 촬영·제작…"예산 약 40억 원 절감"

안여진 기자

2022-01-19 11:11:38

사진 제공 = 경기도
사진 제공 = 경기도
[빅데이터뉴스 안여진 기자]

경기도는 드론(무인비행장치) 촬영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부서를 활용해 도정 업무에 필요한 드론 영상을 자체 촬영·제작해 3년간 예산 약 40억 원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간정보드론팀은 지적재조사사업, 안전관리 등 도정 업무를 위해 각종 드론 영상을 직접 촬영·제작하고 있다.

드론 영상의 용역단가가 일반 동영상 건당 100만 원, 3차원 영상(정사 영상) 건당 530만 원 수준으로, 공간정보드론팀은 2019~2021년 촬영·제작한 영상은 1,494건으로 예산 40억4,600만여 원을 절감했다.

지난해 535건의 영상을 업무별로 보면 ▲지적재조사사업 등 지적업무(32.1%) ▲도시계획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심의자료(24.5%) ▲그린벨트 불법행위 단속(23.9%) ▲하천과 도로 사업지 관리(13.6%) ▲구조물 안전 점검(0.4%) 등의 순이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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