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위 해양수산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안병길 본부장(부산 서‧동구, 국회 농해수위)에 따르면 전국 해양수산인 대표들이 모인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박인호‧이승규)는 △헌법 개정 시 해양수산가치 명시 △대통령 직속 국가해양위원회 설치 △한일어업협정 조속 체결△연안여객선 공영화 등 법‧제도적 개선부터 민생밀착형 아이디어 공약까지 상세하게 제안서로 담아냈다.
이들은 5G 고속통신망에 기반한 데이터시대에서 더 이상 인적경험에만 의존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 국가해양데이터설립 센터 건립 또한 제안했으며, 이상 기후변화가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온 만큼 해양수산분야 역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만큼 해양수산부를 해양수산기후부로 확대개편하고 해양정책 방향을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윤 후보에게 건의했다.
사실상 대한민국 해양수산 1번지 역할을 맡고 있는 부산에서 정책제안이 이루어진 만큼 부산 현안에 대한 정책 건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에 윤 후보는 수산물 안전 관리 강화, 스마트 디지털 어업 인프라 구축, 스마트 양식 현장 전문 인력 양성, 해운 항만 분야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계획을 밝히며, “신해양강국 비전 종합해서 구체적 실행 계획 만들어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해양수산인들에게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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