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시의회 의장은 이 날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시 3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유 시장과 조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이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이 한계상황에 처해 있는 만큼 전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해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 시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2020년 5월, 2021년 1월에 이은 세 번째 지원이다.
새해 시작과 함께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읍시의회와 협의해 지급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0일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정읍시에 주소를 둔 107,000여 명이 해당되며, 재난예비비 약 107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시는 설 연휴 이전 최대한 지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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