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시인 강원석·가수 추가열 홍보대사로 위촉

김수아 기자

2022-01-10 16:08:25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시인 강원석과 가수 추가열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사진 왼쪽부터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가수 추가열,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시인 강원석, 윤성호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이재승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시인 강원석과 가수 추가열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사진 왼쪽부터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가수 추가열,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시인 강원석, 윤성호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이재승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서울사무소에서 시인 강원석과 가수 추가열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원석 시인은 국회와 청와대, 행정안전부 등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공직자 출신 시인이다.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추가열은 2002년 데뷔 이후 대표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같은 인생’ , ‘행복해요’ 등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강원석·추가열 홍보대사는 지난해 적십자의 대국민 참여 캠페인 ‘누구나 캠페인’의 캠페인송 작사 및 작곡 공동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캠페인 확산에 기여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강원석·추가열 홍보대사는 향후 나눔과 봉사에 참여도가 높은 중장년층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도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아름다운 시와 따뜻한 노래로 사랑받고 있는 두 분의 선한 영향력이 적십자 활동과 어우러져 서로 돕고 배려하는 인도주의 꽃이 전국 곳곳에 활짝 피기를 기대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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