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안여진 기자

2022-01-10 12:29:00

사진 제공 = 경기도
사진 제공 = 경기도
[빅데이터뉴스 안여진 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부터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도내 31개 시군에 미세먼지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영상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초미세먼지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이 미세먼지로 더 힘들어하지 않도록 미세먼지저감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도내 146개 굴뚝자동측정기(TMS) 부착 사업장과 8,118개 건설공사장은 가동시간 단축이나 조정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여야 하며, 79개 소규모 공공사업장도 참여한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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