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올해부터 국가 유공자 등 보훈수당 지급 확대

김궁 기자

2022-01-06 17:17:44

해남군 신청사 (사진제공 = 해남군)
해남군 신청사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 대한 각종 수당 지급을 새해부터 확대한다.

참전유공자, 보훈대상자, 유족들을 대상으로 특별위로금이 신설되어, 설과 추석,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총 3회에 걸쳐 1인당 10만원씩 연 30만원이 지급된다. 수혜자는 1,44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20221월부터 전라남도 내 거주 전몰군경유족 및 순직군경유족에게 매월 2만원의 전라남도 보훈명예수당이 지급된다. 참전유공자에게는 작년보다 1만원이 증액 된 매월 3만원의 전라남도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보훈명예수당 지급을 희망하는 보훈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연중 신청하면 되고, 자격확인 절차를 걸쳐 2월부터 소급 지급된다. 1월 이후 신청자들도 1월분 수당부터 소급 적용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 보훈수당은 군에서 지급하는 수당과 중복되지 않으며, 군에서는 보훈예우수당으로 본인 월 8만원, 유족 월5만원, 참전명예수당으로 본인 월 8만원, 유족 월 5만원의 수당을 군비로 지급해 오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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