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1일 바다와 박대나라를 운영하는 (유)동서수산(대표:김춘희)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주민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12월 30일에는 해신동 새마을부녀회일동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녀회 회원들이 미역 판매 행사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신삼자 고문은“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신동은 ‘희망2022나눔캠페인’성금 모금을 실시한지 한 달여만에 이웃돕기 성금 1,300만원을 모금했으며, 연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주민 및 자생단체 기부릴레이가 꾸준하게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헌현 해신동장은“힘든상황에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 개인기부자 및 자생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