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축시장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고창인 순정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380두의 송아지가 경매·거래됐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읍 축산업의 발전 방향과 한우 거래 동향을 살펴보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우농가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 속에서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축협 관계자와 경매에 참석한 축산농가를 위로·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지난 2007년 개장한 순정축협 가축시장이 농가소득 증대와 정읍 한우의 명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축산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읍 한우 브랜드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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