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동백대교 조명설비 보강·개선사업 추진

동백대교 기능 보강 및 조명설치로 관광인프라 구축

김궁 기자

2022-01-04 17:47:59

동백대교가 새롭게 야간조명을 설치해 야간관광 인프라 구축에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 군산시)
동백대교가 새롭게 야간조명을 설치해 야간관광 인프라 구축에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시는 지속적으로 건의해 추진해온 동백대교 조명설비 보강 및 개선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돼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동백대교 조명설비 보강 및 개선사업에는 약 40억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 이후에는 군산과 서천에 야간 관광 인프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백대교는 연장 3.185km 20m, 지난 2018년에 개통해 전북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 외에도 두 지역 간의 대표 브랜드라는 상징성 및 상생을 통해 침체 된 지역 경기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우선 서천군과 행정협의회를 통해 기능개선 및 조명설치 등 실무적인 내용을 익산청과 함께 연초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긴밀하게 협조하여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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