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주세요’ 심부름 30만건 이용 분석 결과 '배달·장보기 1위'

김수아 기자

2022-01-04 12:37:29

조현영 하이퍼로컬  서비스 이용 분석 결과 배달 장보기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청소나 집안일 비중도 20%에 달했다.
조현영 하이퍼로컬 서비스 이용 분석 결과 배달 장보기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청소나 집안일 비중도 20%에 달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지난해 심부름 대행앱인 '해주세요'를 이용한 사람들은 '배달·장보기'때 가장 많이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퍼로컬(대표 조현영)이 2021년 한 해 심부름 대행 애플리케이션 ‘해주세요’에 등록된 30만건의 심부름 유형 분석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지난 1년 서비스 이용 분석에 따르면 배달·장보기가 41%로 가장 많았고 청소·집안일이 20%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설치·조립·운반 12% △동행·돌봄 8% △펫시팅 6% △줄서기 4% △벌레 잡기 2% 순으로 나타났다. 심부름의 평균 시급은 1만4500원으로 조사됐다.

하이퍼로컬은 30만건중 41%로 1위를 차지한 '배달장보기'의 경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수요 증가를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뒤를 이은 '청소집안일'의 경우 1인 가구의 증가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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