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전국 최우수센터 선정”

김수아 기자

2021-12-31 16:27:18

이미지 제공 = 한국어촌어항공단
이미지 제공 = 한국어촌어항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산하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한국어촌어항공단 위탁운영)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전국 어촌특화지원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대상’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업 중심 단일 경제구조의 다변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전담지원 기능을 수행하여 어업 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2021년 ‘대상’을 받아 전국 어촌특화지원센터 중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에 2018년 6월부터 위탁하여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59개 어촌마을의 6차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5억원의 예산으로 어촌특화 역량강화, 특화상품 연구개발 및 유통판매 지원, 인천어촌 홍보, 바다가꿈 사업 등 총 11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업인의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인천어촌이 갖고 있는 유․무형의 잠재자원을 발굴, 지역특산물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제공으로 어촌소득을 높이고, 어촌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활력있는 어촌 조성에 매개체 역할을 하는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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