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행안부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 ‘우수상’ 수상…"3억원 확보"

김궁 기자

2021-12-29 18:50:47

해남군이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해남군)
해남군이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실시된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저신용자 금융사각지대 해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시책 발굴 등 지표를 대상으로 실적을 평가했다.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 지자체별 소상공인 지원정책 공모를 실시, 해남군을 포함 전국 21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해남군은 국비 3,000만원을 확보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해남형 소상공인 특례보증 3종 패키지 사업 저신용 무담보 지원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의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기 회복과 경영 지원에 해남형 패키지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쳐온 점이 수상의 영예로 이어졌다“2022년도에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적합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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