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자원 새활용 녹색 노인일자리 협약

폐자원 커피찌꺼기 친환경 탈취제 및 화분 제작, 무료 배분

김궁 기자

2021-12-29 18:48:06

광주시가 자원 새활용 녹색 노인일자리 창충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광주시가 자원 새활용 녹색 노인일자리 창충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등 8개 기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폐자원 새활용을 통한 녹색 노인일자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8개 기관은 지역 커피전문점 등에서 그동안 폐자원으로 버려지던 커피찌꺼기를 새활용해 친환경 생활형 탈취제 및 화분 등을 제작하고, 이를 취약계층 등에게 무료 배분할 계획이다.

시는 예산 및 행정지원을 맡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노인일자리 사업기획 등 아이디어 제공, 한국시니어클럽 광주시지회는 참여자 선발 및 관리 등 실제 사업을 운영한다.

BGF리테일 광주지역부, 롯데GRS광주지점, 노사발전재단 광주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기업 사회공헌 일환으로 커피찌꺼기 수거함 설치, 새활용품 원자재 물품지원, 디자인 제작, 생산기술 지원, 참여자 교육, 사업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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