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최근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한 기아 전용 전기차 ‘EV6’에 대해 ‘신차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기사로 소개했다.
우선 ‘아우토 빌트’는 총평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가장 우수한 배터리 전기차(BEV)”라며 고속 커브 구간에서 빠르게 빠져나가는 주행 성능과 스티어링 휠의 훌륭한 응답 성능은 예민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해 저절로 탄성을 자아낸다고 평가했다.
‘아우토 자이퉁’ 역시 "앞선 배터리 충전 기술은 물론 기아의 역동적인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가 반영된 디자인은 우아하고 첫눈에 반할만하다"면서 "우수한 외관 뿐만 아니라, E-GMP기반의 내부 역시 전후석 레그룸이 넓고 뒷좌석에 3명이 탑승해도 공간이 충분하고 프렁크(Frunk)가 실용적"이라고 소개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도 EV6를 ‘공간을 창조하는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배터리 전기차(BEV)’로 평가하며 다이내믹 부문에서 드라이브 및 충전의 즐거움을 주는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