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약 노동자 대상'병가 소득손실보상금' 1만2천명 지원

김수아 기자

2021-12-28 15:47:56

사진 제공 = 경기도
사진 제공 = 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취약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의 신청접수를 지난 10일 마감한 결과 총 1만2025명이 19억4534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은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일용직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요양보호사 등 도내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에 따른 노동 공백에도 생계 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노동방역대책이다.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받은 노동자는 6367명으로 전체의 53%를, 백신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받은 노동자는 모두 5,658명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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