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선제적 진단검사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

군민 1만6202명 사전진단검사, 타지역 방문시 반드시 진단검사 받으세요

김궁 기자

2021-12-23 17:12:19

해남군 군민광장 이동선별검사소 (사진제공 = 해남군)
해남군 군민광장 이동선별검사소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이 관내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코로나19에 대해 선제적 진단검사 등 발빠른 대응으로 조기에 확산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16일 관내 목욕장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2일까지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특히 19일 문내면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관내 3개소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목욕장 이용자 5명과 가족 2명 감염 사례까지 발생되어 백신 미접종자인 소아·청소년층 등의 상황이 이어졌다.

이에 해남군에서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즉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과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발빠른 조치로 확산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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