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사업' 대상지 '수원 황구지천·이천 중리천' 선정

김수아 기자

2021-12-23 15:28:18

'하천 공간의 창의적 활용,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 사업의 도시·문화형 분야 대상지로 수원시 황구지천과 이천시 중리천이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수원시, 이천시와 함께 2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 제공 = 경기도
'하천 공간의 창의적 활용,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 사업의 도시·문화형 분야 대상지로 수원시 황구지천과 이천시 중리천이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수원시, 이천시와 함께 2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 제공 = 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수원시, 이천시와 함께 23일 ‘하천 공간의 창의적 활용,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 사업의 도시·문화형 분야 대상지로 수원시 황구지천과 이천시 중리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사업’의 ‘도시·문화형’은 하천과 도시공간의 융합으로 지역발전 성장 동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역사 자원 등과 연계한 맞춤형 친수하천을 조성하는 분야이다.

수원시는 왕송호수에서부터 농심교까지 3.38㎞ 하천 구간을 대상으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모토로 한 ‘물길로 통하는 황구지천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천시는 이천시 중심 시가지를 흐르는 중리천의 복개 시설을 철거해 치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생물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지역 대표 도심 하천을 만들고자 ‘매력이 통통통 튀는 중리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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