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면과 월야면 소재지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 용량부족, 하천 수위 상승 등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매년 상습 침수피해를 겪는 지역이다.
이에 군은 50년 빈도(시간당 81.3mm/h)의 폭우에도 침수 되지 않도록 하수도 정비대책을 대폭 개선,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이상 강우에도 침수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366억원(국비 256억원)을 투입해 학교면 소재지 일원에 빗물펌프장 2개소, 관로 4.5km, 빗물받이 234개소를 설치한다.
월야면 소재지에는 관로 4.9km, 빗물받이 182개소를 설치해 원활한 배수능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