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코로나19 확산저지 어린이집·초중고 전수검사 실시

20일부터 원아 및 학생, 교직원 등 전수조사 진행

김궁 기자

2021-12-20 17:34:12

임시진단검사소 현장점검 모습(좌 명현관 군수, 우 조영천 해남교육장) (사진제공 = 해남군)
임시진단검사소 현장점검 모습(좌 명현관 군수, 우 조영천 해남교육장)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은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비롯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20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어린이집 23개소의 전체 보육교사 266명과 초중고 6개소 학생 5,170여명 및 교직원, 종사자 등으로, 해남군 보건소 및 행정인력이 투입돼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앞서 19일 발생한 문내면 어린이집 전체 교직원과 원아에 대해 진단 검사 후 1227일까지 격리조치에 들어갔으며, 해남읍 소재 발생 어린이집 종사자와 가족, 원아에 대한 전수검사도 실시됐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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