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수상레저 현황 분석 통한 안전관리 강화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불구, 수상레저활동 신고와 기구 등록 등 수요는 여전히 증가

김궁 기자

2021-12-20 17:27:55

완도해양경찰서 전경 (사진제공 =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전경 (사진제공 = 완도해양경찰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0일 2021년 수상레저 현황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분석자료에 의하면 올해 관내(완도, 해남, 강진, 장흥) 등록 수상레저기구는 430척으로 전년 대비 20% 상승하였으며, 수상레저활동 신고와 사업장 등록 수요 또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수상레저 단속 현황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수상레저 사고는 전년 대비 20% 줄어든 13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이는 원거리 수상레저 활동신고는 필수, 근거리 수상레저활동은 생활화 실천 슬로건 아래 실시한 영상·포스터·현수막 등의 생활밀착형 홍보와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캠페인안전문화 확산운동 추진의 영향으로 보인다.

▲ 수상레저기구 등록 현황 ’19년 271대 → ’20년 262대 → ’21년 430대
▲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19년 299건 → ’20년 448건 → ’21년 620건
▲ 수상레저 단속 현황 ’19년 18건 → ’20년 20건 → ’21년 23건
▲ 수상레저 사고 현황 ’19년 17건 → ’20년 16건 → ’21년 13건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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