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26억원 규모 271건 압류재산 공매…"감정가 70% 이하 물건 163건"

김수아 기자

2021-12-17 13:51:44

자료 = 캠코 제공
자료 = 캠코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 신흥식)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41건을 포함한 226억원 규모, 27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63건이나 포함되어 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2일(수)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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