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즈 서울 강남 아츠 (A’+Z) 갤러리예술과 호텔의 만남

김수아 기자

2021-12-17 12:51:40

안다즈 서울 강남, 예술과 호텔의 만남 아츠갤러리 진행
안다즈 서울 강남, 예술과 호텔의 만남 아츠갤러리 진행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하얏트 라이프 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 1층에 위치한 라운지 아츠(A’+Z)는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오픈월(OEPN WALL)과 협업하여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22년 1월 9일까지는 작가 지히(Jihi)의 작품을 전시한다. 더불어 2층 조각보 레스토랑의 바이츠 앤 와인 샴페인 바 공간은 통창을 작가의 작품으로 데코레이션 해 한층 더 밝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 익숙한 기호들을 따뜻한 색감과 유쾌한 메시지로 풀어낸 작가 지히의 작품들은 고객들에게 행복감과 설레이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고객들은 디저트와 베이커리, 다양한 음료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구매로도 이어지고 있다. 특별히 페스티브 시즌을 맞아, 작가 지히의 작품으로 데커레이션 한 스페셜 티라미수도 맛볼 수 있다.

유명 작가부터 신예 작가의 작품까지, 어렵고 딱딱하게 여겨지는 미술을 고객 접점 공간에서 선보이고자 하는 오픈월의 큐레이션과 한국 전통의 색감을 현대적인 분위기와 예술로 재해석한 공간인 아츠의 만남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텔 내 공간을 통해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주고, 방문객에게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본 컬래버레이션은 실제 구매로도 다수 이어지고 있다.

후안 메르카덴테(Juan Mercadante) 총지배인은 "호텔 내 공간을 제공하여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주고, 고객 및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며 "호텔 주요 고객층의 연령대가 20대 후반 – 30대 후반인 점은 MZ세대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함께, 호텔 라운지라는 오픈된 공간에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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