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군수와 조영천 교육장을 비롯한 김천옥 해남동초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내년부터 급식용 김치로 해남김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등 해남김치 애용 범군민 운동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질좋은 해남 김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군과 교육청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김치 식습관 개선 조기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김치 애용 문화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의 의미를 담아 해남동초교 학생 26명 등 40여명의 협약 참가자들이 해남김치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도 진행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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