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김 사장은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며 급식 만족도 및 품질 등을 확인했다.
eaT시스템은 올해 9월부터 대대급 4개 부대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공사는 군부대의 급식 조리병과 영양사를 대상으로 실무교육 등 현장컨설팅을 제공하고 공급업체 대상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그 결과, 평균 식재료 수가 170종에서 480종으로 대폭 확대되고 조리병의 업무가 크게 경감되는 등 시범운영 후 장병들의 만족도가 2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범사업 초기에 제기된 수입 식재료에 대한 우려를 공사와 국방부가 협력하여 해소한 결과, 현재는 eaT시스템을 통해 식재료의 96% 이상을 안전한 국내산으로 공급하고 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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