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장애 예술인 위한 창작 공간 대상지 4곳 선정

심준보 기자

2021-12-14 09:52:38

JW그룹, 장애 예술인 위한 창작 공간 대상지 4곳 선정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의 대상지 4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될 창작 공간은 대구장애인미술협회 건물, 발달장애 창작스튜디오 로아트, 서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이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함께 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평가 기준으로 공간사용 빈도, 개선운영 의지 등을 고려했으며 선정된 4개 창작공간에는 올해 말까지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될 계획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를 비롯해 나이, 성별 등으로 인해 시설,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사용 공간을 개선해 주는 것을 뜻하는데 장애인을 위한 이동용 경사로, 점자 보도블록 등을 설치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사업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장애 예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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