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로컬푸드 잔류농약 검사…"부적합률 감소 추세"

김수아 기자

2021-12-14 09:40:03

경기도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경기도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63곳에서 수거한 농산물 546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률이 0.5%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소규모로 생산해 장거리 수송과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로, 경기도에서는 2012년 김포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63곳이 운영 중이다.

연구원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성화된 2017년부터 매년 직매장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도별 부적합률은 ▲2017년 2.0%(7건) ▲2018년 2.3%(10건) ▲2019년 0.7%(3건) ▲2020년 1.1%(5건) ▲2021년 0.5%(3건) 등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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