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업기술센터 내 연면적 970㎡,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11월 개소한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성분을 자체 검증하게 된다. 1층 종합검정실을 비롯해 2층 잔류농약분석실, 3층 식물병원, 쌀품질관리실, 교육실을 갖추었다.
특히 첨단 분석 장비는 감도가 높아 미세한 농도로 잔류하는 농약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검출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는 잔류농약 207개 성분 분석이 가능하고,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는 잔류농약 113개 성분의 동시 분석이 가능하다. 시료 전처리를 위한 균질화기, 대형진탕기, 원심분리기 등 실험 장비 27종을 구축하여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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